보도자료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전자세금계산서 1위…영업이익률 40%

2018.03.15 414

-1000대 기업 대상 점유율 40%

-비즈니스플랫폼으로 사업 영역 확장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회사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전자세금계산서는 2009년 정부 주도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2011년 1월부터는 법인사업자에게, 2012년부터는 직전 연도 사업장별 공급가액이 총 10억원 이상인 사업자에게 발급이 의무화되고, 2014년부터는 그 금액이 3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시장은 국내총생산(GDP)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데, GDP 성장률을 통해 추정한 국내 시장 규모는 연평균 성장률 4.67%로 2020년 약 134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 ‘스마트빌’은 1000대 기업 대상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체가 1~2% 비중에 그치는 등 특정 기업 의존도가 매우 낮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점유율이다. 10년 이상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1500개 고객사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50여 명의 전담인력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점에 주목할 만한데,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0.4%였다. 올 상반기 매출은 약 62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약 25억원이다.

이 회사는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법인 고객 대상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차기 서비스로 집중하는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MI(Market Intelligence)’는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올 1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 MI는 거래처 리스트 관리와 시장 분석에 쓰인다. 단순히 전자계산서만 발행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 회사의 매출 위험과 전이 위험 등 재무 상황을 분석해 조기경보를 보내주는 일종의 재무 컨설팅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스마트 M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내년부터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가가치 조세 제도를 운영하는 태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해외법인을 설립해 전략적 제휴로 마케팅을 하거나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매출 비중은 전자문서 81%, 유지보수 10%, 스마트 MI 8%로 추정되는데, 이 회사는 내년 스마트 MI 매출을 40억원 수준으로, 3년 내 100억~14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15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2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공모 주식은 총 189만8000주이며, 상장 대표 주간은 KB증권이 맡았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8100~9000원이다. 공모가 산정은 주가수익비율(PER) 비교 방식을 활용했다. 공모 기준가격은 사업의 유사성, 재무적 기준, 비교 가능성 기준을 충족한 더존비즈온,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케이엘넷 등 유사 기업 4곳의 평균 PER 19.88배를 적용해 9499원을 산출했다. 희망가 하단은 여기에서 14.73%, 상단은 5.26% 할인한 것이다.